말룸파티 업체 비추천 후기#셀프로도전하세요

2023. 11. 7. 14:28카테고리 없음

 

보라카이에서 제일 재밌었던 투어 중 하나는 말룸파티였다.

혹시 4박 이상 길게 가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어 포스팅 한다.

 

말룸파티를 예약하는 세가지 방법(셀프/ 현지업체/ 한인업체)과 말룸파티 후기!

#말룸파티셀프 #말룸파티예약 #말룸파티튜빙 #말룸파티추천

 

 

 

말룸파티란 “말룸파티”라는 계곡에서 수영과 튜빙(튜브타고 둥둥 내려오는)을 즐기는 투어다

...즉, 말룸파티의 파티가 그 파티가 아닌 지명 이름인 것!!

 

이렇게 생긴 그냥 필리핀 계곡임!!!

 

 

 

가장 중요한 말룸파티 위치는 아래와 같다.

 

즉, 카티클란 항구(보라카이 섬)에서 칼리보공항 가는 길의 중간에 있다!!!!⭐️⭐️

따라서 여행의 마지막 날 저녁비행기라면 공항 가는길에 많이들 하고 가는 투어다.

(일정 중간에 하게되면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게 되기 때문에)

카티끌란에서 말룸파티까지 약 1시간 소요/ 말룸파티에서 칼리보까지 또 1시간 소요된다. 

 

 

말룸파티는 아까도 말했든 계곡이기 때문에 그냥 가도 된다. 아래는 말룸파티 가는 방법이다. 

 

1. 업체 없이 셀프로 한다

- 어차피 계곡 가서 노는거라 솔직히 셀프로 해도 무방함

- 가장 저렴, 인당 4-5만원 정도

- 까티클란 선착장에 있는 택시들과 협상 시  2500페소에 말룸파티에서 3시간 기다려주고 공항까지 데려다준다고 함

 

2. 현지 삐끼들에게 물어 흥정한다.

- 한국 투어 업체보다 저렴하게 가능하다고 하나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.

- 2500페소 정도에서 흥정하면 될듯?! 

 

3. 한국 업체를 통해 예약한다

-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고 나도 이 방법으로 했다.

- 인당 거의 10만원 돈..🤣

- 개인적으로는 너무 비싸 다음번엔 셀프로 도전해 볼 예정!!!

- 대신 편하다 오라는데로 오고 가라는데로 가면 되니까 하하

 

 

우리는 말룸파티가 계곡인줄 모르고..직접 할 수 있는지 모르고

매우 비싸게도 한인 업체를 통해 예약했었다.

 

장점은 말 그대로 여행사를 끼는 것이기에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

하라는데로 하고 가라는데로 졸졸 따라가고 먹으라는 거 먹으면 된다는 점

단점은 매우 비싸다는 점.. 솔직히 입장료 40페소인 계곡에서 밥 좀 준다고 10만원씩 낸게 아깝긴 했음

(물론 배값, 한시간 이동비, 튜브 및 구명조끼 빌려주는 비용, 가이드 비용 포함이긴 하지만 다 계산해도 두세배는 비싸다…)

따라서 셀프로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으나

나는 업체를 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“말룸파티 셀프”라고 검색하면 잘 정리된 글이 많으니 참고하시길

 

 

내가했던 말룸파티 투어 전체 일정은 아래와 같이 요약 가능하다.

 

1. 사무실에서 만나서 이동하기

(깍반 선착장 - 배타고 까티클란 선착장 - 카티클란에서 차타고 말룸파티로 이동)

2. 자유시간(물놀이)

3. 튜빙하기

 

끝이다. 생각보다 별게 없다.

 

어차피 가서 알아서 놀고

튜빙도 말룸파티 내 튜빙 업체에서 해주고 예약도 거기 데스크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거던데

왜 이렇게나 비싼건지 정말 내내 의문이었다.

 

튜빙 팁도 100페소라던데 업체에서 우리한테 200페소씩 받아감…

 

#튜빙

 

 
 

튜빙은 다함께 산을 약 15분 정도 타고 올라가서 짝지와 같이 튜브를 타고 강을 따라 내려오는 액티비티

300페소다(7,500원 정도)

 

튜빙 등록하면 모자/ 튜브/ 구명조끼를 주는데 이 세개는 모두 같은 숫자가 적혀있다

그리고 나랑 같은 숫자의 모자/옷을 입은 사람이 내 짝지인 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구명조끼 입으면 서로 이산가족상봉이 시작된다. 7본~~!! 하면서 한국어로 나를 막 부름.. 존귀🥹

 

 

그리고 내 짝지가 손으로 노를 저어 나를 계곡 아래로 데러다 주는 방식이다. 

 

꼭 해봐야 한다 너무 재밌다!!!

(헬멧쓰고 둥둥 내려가는 사람들 다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)

 

 
 

내려가는 중간중간 사진도 찍어준다

 

 
 

아바타 뺨치는 뷰

 

 

 

 
 
 

산을 올라가면서 이런 사진도 찍는다.

 

 

튜빙 끝나고 내려오면 보여주는 다이빙 쇼❤️💙

 

 

튜빙이 말룸파티의 꽃이기 때문에 꼭 꼭 해봐야한다.

7500원에 이렇게 놀아주는 곳은 전세계 어딜 가도 없을 듯

 

+튜빙 가이드들 너무너무 귀엽고 착하고

다 한국말 할줄 안다 ㅋㅋㅋㅋㅋ 자꾸 남논게 싸진이야~ 싸진찌거!!! 이러고 헬멧 없으면 7본 뚝배기!!!!

막 이래서 웃겨죽는줄

 

 

 

솔직히 업체 통해서 한게 돈아까웠어서 업체 추천은 못하겠지만

말룸파티와 튜빙 자체는 강추!!

 

업체명이 궁금하면 댓글로 남겨드릴게요